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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자동완성 기능을 알고 계시나요?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API, 클래스, 메소드, 속성 등의 양은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상세히 알고 있어야 겠지만

모든 것들을 외워서 정확히 이용하기에는 어려움 뿐만 아니라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런 개발자들을 도와주는 특급 기능이 바로 이클립스 자동완성 입니다.

주로 콤마(.)를 사용할 때 다이얼로그가 나타나서 사용할 수 있는 메소드 리스트를 제공해 주는데요.

이게 바로 자동완성 기능의 핵심입니다.

콤마(.) 를 사용할 때 외에도 속성, 메소드 이름들을 입력하다가 정확한 스펠링이 기억나지 않을 때

Ctrl + Space 를 누르면 마찬가지로 속성, 메소드의 리스트가 다이얼로그를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확인 후 선택만 하면 자동으로 이름이 완성됩니다. 

이 기능으로 인해서 개발자들은 사용하고자 하는 모든 속성, 메소드들의 형태를 완벽하게 외우지 않아도

그러한 기능 존재한다는 것만 알고 있다면 언제든 편리하게 찾아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클립스의 어떤 메뉴에서 자동완성 기능을 설정할 수 있을까요?

이클립스 실행 > Window 메뉴 > Preferences 를 선택합니다.

좌측 Java > Editor > Content Assist > Advanced 선택

우측 상단의 첫번째 리스트에서 원하는 자동완성 지원 기능을 체크 > OK 버튼을 클릭합니다.

기본적으로 3가지 항목이 체크되어 있습니다.

* Intelligent Java Proposals (Code Recommenders)

* SWT Template Proposals

* Template Proposals

참고로 이클립스 자동완성 기능을 오랜기간 사용하다보면 툴에 너무 의지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날 평소처럼 이클립스를 클릭는데 힙메모리가 부족해서 실행할 수 없다는 에러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에러 다이얼로그에 당황스러웠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바로 이클립스 메모리 설정 입니다.

이클립스를 설치했던 폴더 (폴더이름 : eclipse) 에는 eclipse.ini 라는 파일이 있습니다.

(저의 폴더 화면에는 확장자가 표시되지 않지만 유형에서 구성 설정이라고 표시된 파일입니다.)

eclipse.ini 파일은 이클립스가 실행될 때 사용되는 정보들을 담고 있는 config 파일입니다.

파일을 클릭해서 메모장 (or 워드패드) 으로 열어줍니다.

파일의 맨 아래쪽에 Xms, Xmx 항목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Xms 는 최소 힙메모리, Xmx 는 최대 힙메모리 크기를 의미합니다.

이클립스가 수행될 때 Xms 에 설정된 만큼 최소 메모리를 생성하고

용량이 모두 차게 되면 Xmx 에 설정된 크기까지 자동으로 확장되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Xmx 를 넘어서는 메모리가 필요할 경우 에러 다이얼로그를 통해 힙 메모리 부족상태를 알리게 됩니다. (끝의 m 은 메가바이트(MB) 를 의미합니다.)

에러 다이얼로그를 만나게 되면 Xmx 의 크기를 늘려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요.

이클립스가 설치된 PC 의 메모리 크기에 따라 Xms, Xmx 의 적합한 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자료이며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메모리 1기가 : 128, 256

메모리 2기가 : 256, 512

메모리 2기가 이상 : 512, 1024

이클립스 메모리 설정 의 변경된 값은 이클립스 화면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클립스 실행 > Window 메뉴 > Preferences 를 선택합니다.

좌측 General 메뉴 선택 > 우측 Show heap status 체크 > Apply 버튼 클릭 > OK 버튼 클릭합니다.

이클립스 화면 우측 하단에 "현재 사용중인 메모리 / 확보된 메모리" 정보를 보며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쓰레기통 아이콘을 클릭하여 힙 메모리를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코딩하다보면 줄바꿈, 들여쓰기, 중괄호의 위치 등의 형태가 일관성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씩 일일이 확인하기에는 머리가 아프고, 한다고 해도 한 두개씩은 꼭 놓치게 되죠.

이클립스는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자동줄맞춤 기능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 한 눈에 보아도 뒤죽박죽인 소스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trl  +  a  로 소스코드 전체 영역을 선택합니다.

전체 영역이 선택된 상태에서 Ctrl  +  Shift  +  f  를 입력합니다. 

이클립스에 자동줄맞춤이 한 번에 적용되어 깔끔히 정리되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마우스 우클릭 > Refactor > Format 을 클릭하시면

동일하게 소스가 정리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